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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서예회 창립 60주년 기념전시회
서울대학교 서예회 현 회원 및 졸업 회원의 휘호 작품 전시
장소 : 관악아트홀 1층 전시실
일시 : 2024.10.1.(화) ~ 10.5.(토) (*10.3.(목) 개천절 휴관)
장르 : 한국/동양/미술 - 한글/한문/서예
내용 : 서울대학교 서예회 현 회원 및 졸업 회원의 휘호 작품 전시
(한문 :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 한글 : 고체, 궁체 흘림체 등 / 전각 등)
안녕하세요. 서울대학교 중앙동아리 서예회입니다.
저희 서울대학교 서예회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교 중앙동아리로, 서울대학교의 살아 있는 역사를 담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또한, 관악을 대표하는 대학교인 서울대학
교에서 학생들의 예술성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독려하며, 정기적인 전시회 개최를 통해 학내 구성원과 인근 관악구 주민들에게 한 학기 동안 서예회가 이루어 낸 예술적 성과를 나누는 전통예술 동아리입니다.
서울대학교 서예회는 근현대 한국 서단의 최고 대가인 故 여초 김응현(如初金膺顯, 1927.1.22.~2007.2.1.) 선생님을 모시고 1964년에 창립된 후,
이듬해인 1965년 10월 2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제1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1964년부터 1979년까지 故 여초 김응현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후, 그 이후부터 서울대학교 서예회 동문인 심정 박주영(동양화, 66학번)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1980년대에는 전국대학휘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죽생 정범훈(경영학, 76학번)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으며, 1990년대 말에는 일중서예 대상을 수상한 초민 박용설(사범대, 67학번) 선생님의 지도를, 2000년대에는 금정초 남기매 선생님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굴곡이 많았던 한국 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앞서 말씀드린 훌륭한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유지해 온 서예회의 명맥은 2024년인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2024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개최한 ‘서울대학교 서예회 제96회 정기 전시회’는 2024년인 현재 서예회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이뤄낸 예술적 성과를 나누는 전시회였습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할 ‘서울대학교 서예회 창립 60주년 회갑전’을 통해, 졸업 동문 선배님들과 현재 활동하는 회원이 모여, 서울대학교 서예회가 앞으로 나아갈 60년에 대해 논의할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