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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0일(토), ‘책’과 ‘문화를 담은 <관악 봄봄 축제>가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이하 별빛내린천)을 채운다.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별도 예약없이 전연령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한만큼, 1인 가구 청년부터, 온가족 대상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 세대 향유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독립서점&출판사 부스, 예술공방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어린이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준비된다. 회전목마, 레일기차 등 아이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까지 마련했다.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는 세대 맞춤별 다양한 컨셉의 공연이 채워질 전망이다. ‘샌드 아트 퍼포먼스’, ‘LED 워터 난타쇼’, ‘버블&매직쇼’로 볼거리를 더했다. 축제의 말미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4050 음악 콘서트’로 장식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유명 어쿠스틱 포크 밴드 자전거탄풍경이 함께 한다. 인기 아동 도서인 <문어 목욕탕>의 최민지 작가의 북 콘서트까지 마련된다. 모든 공연은 현장 자유석으로 관람 가능하다.

이외 주민들이 직접 꾸린 도서 전시와 피크닉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프닉존’, ‘버스킹 무대’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봄 맞이 나들이 장소로 꾸며냈다. 오후 3시/5시/7시에는 경품 추천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관련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02-828-582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