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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놀이로 신명나게 한 판, 렉처 콘서트로 호화롭게 두 판 관악문화재단, 김덕수 명인과 함께하는‘전통연희 앙상블’운영
작성일 2024-10-28 조회수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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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전통연희 교육 프로그램,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열려

-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한울림 예술단의 지도로 10월 27일부터 6회차 운영

- 김덕수 명인의 강연과 사물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렉처 콘서트까지 즐길거리 多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근현대 전통 예술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전통연희 앙상블’을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차로, 어린이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전통연희를 소개하고
국악적 요소를 가미한 예술놀이와 사물놀이의 정의, 전통음악 호흡법, 복색 체험과 영남 농악가락 연주 등 국악기 체험활동, 휘모리 시연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린이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전통연희 앙상블’은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한울림예술단의 지도로 진행된다. 김덕수 명인은 불과 일곱 살의 나이로 ‘전국민속예술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연주 활동을 해왔으며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진 사물놀이의 창시자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연희과 명예교수이자 한울림예술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어린이 예술지도뿐만 아니라 김덕수 명인의 강연과 한울림예술단의 공연이 합쳐진 형태의 렉처 콘서트도 기획되어 있다. 관악문화재단의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추진 사업 ‘찾아가는 공연장 관광버스 대잔치’를 통해 11월 3일(일) 13시 관악산 으뜸공원 광장에서 관악산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버스킹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전통예술 프로그램 ‘전통연희 앙상블’은 지난 9월 성료된 어린이 공공예술 프로젝트 ‘나도 어린이 예술가’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라운지는 유명 예술인과 지역 어린이를 연결해 공공 협업 작품을 완성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감독인 홍승엽 예술감독, 드로잉 팝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 등과
매칭한 이전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양육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전통연희는 고유의 전통 공연 예술로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여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 예술 교육 프로그램 ‘전통연희 앙상블’은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7일(목)부터 모집하며 이 밖의 어린이라운지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도서관플러스팀이나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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