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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관악문화재단, 온앤오프 성과공유회 개최

- 어린이뮤지컬, 낭독극 등 관악의 이야기를 담은 7가지 문화예술콘텐츠 선보여

- 유튜브를 통해 성과공유회 생중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20일(금) 오후 1시, 관악아트홀에서 관악구만의 스토리 및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관악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단체)과 50여명의 문화예술분야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간의 성과를 나누고, 단체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단은 현장 방문 인원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집에서도 쉽게 관악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재단 유튜브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7가지 색의 매력과 열정 가득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이번 창작지원사업을 시발점으로 지역예술인(단체)과 함께 관악만의 문화를 담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재단은 지난 7월, 2020 관악 우수창작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악의 소재로 누구나 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형과 관악형 문화예술콘텐츠의 기반을 닦을 기획형 2개 분야로 나눠 총 7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강감찬장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어린이 오디오 뮤지컬 및 앱북, ‘신림동’고시원 배경의 낭독극과 관악산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오디오 명상 가이드, ‘녹두거리’를 배경으로 한 뮤직드라마 등 공모형 작품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려의 명장‘강감찬장군’을 소재로 한 웹툰과 관악구의 느낌을 담은 음악앨범과 창작연극, 관악구만의 화예술 기초자료집 등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3가지 기획형 창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약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관악을 소재로 의미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 예술인(단체)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민들레의 홀씨가 바람을 타고 여러 곳에 뿌리내려 꽃을 피우듯 재단에서 시작된 문화예술의 씨앗이 바람을 타고 모두의 곁에서 늘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 최종 완성작품은 12월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관악문화재단TV’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특히 기획형 콘텐츠 창작 연극 <베드타운>은 내년 1월 29일(금), 30일(토) 관악아트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