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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모이고 이야기가 시작 되는‘살롱 드 취향’ 지역문화x생활예술 성과공유회 개최
작성일 2024-11-29 조회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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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성과공유회로 ‘N개의 서울’·‘관악 동행’ 사업 일환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일간 열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살롱 드 취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 N개의 서울 지역문화·생활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취향의 숲, 관악’과 2024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관악 동행’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N개의 서울 ‘취향의 숲, 관악’은 봉천의 로컬 기획자 10팀이 기획추진단 2기를 구성하여 공동 프로젝트 ‘취향의 숲, 봉천 위크’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 행사를 통해 총 1,174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관악 동행’은 지역의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총 24팀, 주민 201명이 활동했으며, 올해는 사회공헌 활동을 신설하여 복지관에서 재능기부 클래스와 지역축제 무대의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살롱 드 취향’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4일 동안 공연,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인디 뮤지션과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지는 ‘살롱 스테이지’는 여행스케치, 재주소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이 확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은 전액 후원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며 선한 영향력에도 동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활문화 동아리의 작품과 활동 성과물이 전시되며,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행사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2층은 ‘취향의 방’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취향의 숲, 봉천 위크’의 기록과 기획추진단 2기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플리마켓, 상설 체험존,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관람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신우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되어 7년째 난타 동아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루리타’의 이현정 대표자는 "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했는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삼성동 가을음악회 오프닝 공연 재능기부 무대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도 우리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생각에 정말 설레고, 동네 이웃들도 많이 와서 즐기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림동에서 활동하는 가죽공예 동아리 ‘꼬매’의 김성희 대표자는 “우리 동네에서만 하던 가죽공예를 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가 재능기부 클래스를 열어 어린이들과 함께했는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동아리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연말 전시 기회까지 생겨, 우리의 작품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살롱 드 취향’은 기획추진단과 생활문화 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생활예술이 확산되어 지역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생활예술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살롱 드 취향’의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관악문화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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