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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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1-07 | 조회수 | 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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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선정 도서관에서 우리 동네 작가를 만나다 - 강감찬 등 관악구 지역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의 문학콘텐츠 발굴 -‘온라인 작가의 서재’등 포스트코로나 대비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운영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 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이번 공모는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의 문학 향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전문 작가와 도서관 이용자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관악구 지역 내 문학 수요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약 1천 9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명실상부한 관악구 대표 도서관으로서 재단 출범 후, 신규 명칭 변경 및 디지털자료실 개편 등 새로운 변화를 이어온 관악중앙도서관(구관악문화관도서관)은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상주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책을 매개로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첫 번째 관악구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될 신지영 작가는 2009년 제7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으로 처음 등단하였으며, 2011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집필활동과 작가단체 활동, 문학창작 관련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신지영 작가는 “관악구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여러 장르로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문학을 기반으로 음악, 시각예술 등을 결합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탐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악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작가의 서재’, ‘우리 도서관 작가 만나기’ 등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뿐 아니라, ‘우리는 강감찬 기자단’, ‘조금만 적어도 좋아’ 등 다양한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재단 출범 후 새롭게 도전한 상주작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으로 젊고 유능한 예술인이 관악에 터를 잡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관악만의 매력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4월 글빛정보도서관이 2020년 구립공공도서관 공간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단순한 도서대출 및 열람실 기능을 넘어 지역문화 거점 공간으로 변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6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관악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리뉴얼 공사를 시행하는 등 도서관 환경개선을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재단 주요 정보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친 통합홈페이지(www.g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주작가 운영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기획팀☎02)879-58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