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관악도서관 소나무봉사단,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 수상 | |||
---|---|---|---|
작성일 | 2021-01-07 | 조회수 | 706 |
첨부파일 | |||
관악문화재단 관악도서관 소나무봉사단, 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표창 수상 - 박오남, 서미자 회원 2019년 ‘책읽어주세요’ 활동 유공자 선정 - - 재능기부 실천 및 관악구 지역 독서문화 생활화에 기여 - □ 관악문화재단(이사장 박준희) 관악도서관에서 6년째 소나무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회원 서미자, 박오남씨가 최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열린 2019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책 읽어 주세요’ 활동 유공자로 선정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책 읽어주세요’캠페인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더 가까이 접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의 도서관이 함께 실시하고 있는 독서진흥사업으로 올해 처음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봉사자를 선정 및 시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소나무봉사단 서미자 회장과 박오남 회원은 2013년 봉사단 발족 당시부터 도서관 책 보수작업을 시작으로 어린이집과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관악구 지역 내 곳곳에서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앞장서서 재능 나눔을 실천해왔다. □ ‘소통, 나눔, 모두 함께’라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관악문화재단의 소나무봉사단은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회원 1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할머니 동화 사랑방’, ‘도란도란 책읽기’, ‘사랑의 모자뜨기’와 다문화가정 방문서비스인 ‘우리 함께 책을 읽어요’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관악구 지역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신구세대 간 소통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2017년에는 꾸준한 독서 관련 봉사활동 외에도‘따뜻한 이웃돕기’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 관악구로부터 자원봉사자의 날 우수봉사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회원들이 꾸준히 우수봉사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한참 호기심 많은 나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종이접기와 풍선아트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됐다”는 소나무봉사단 서미자(69세) 회장과 박오남 회원(72세)은 “내 손자 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해왔던 일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력이 허락하는 한 관악구의 독서문화 생활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