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문화재단, 젊은 예술가 20명과 '창작노트' 시작 … 발표 무대까지 단계별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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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6-29 | 조회수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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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 136건 접수, 선정 예술인 20명 대상 6월 17일 오리엔테이션 열고 본격 시작 - 결과물보다 ‘창작 과정’ 그 자체를 지원해 예술가의 시도를 응원 - 창작 기록부터 창작 공개 시연·발표까지 단계별 지원 실현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2026 관악 예술창작 지원사업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의 선정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신진 청년예술인이 가장 많이 등록한 지역이다. 재단은 신진예술인의 창작을 응원하고자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를 기획했다. 관악구의 장소와 사람, 이야기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기록하는 과정, 즉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신진예술인이 지역에서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6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20명의 예술인이 선정됐다. 선정된 예술인은 두 달간 창작기획과 과정을 기록한다. 미디어아티스트 안종훈은 서울대입구와 신림 일대의 인파와 교통의 흐름을 하나의 파도처럼 바라보고, 꽃이 피어나는 영상으로 옮긴다. 양금 연주자 임은별은 관악산을 오르내리는 발걸음과 도림천의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전통 악기를 통해 채집한다. 관악에서 나고 자란 영화감독 전혜련은 오래된 사진관과 골목을 무대 삼아 가족의 이야기를 단편영화로 담는다.
선정된 20명의 기획은 장르도, 출발점도 다르지만, 발 딛고 살아가는 관악을 예술인의 시선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에서 닮아있다. 창작노트 참여 예술인은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예술인 사이의 네트워킹, 활동 아카이빙과 홍보 등을 두루 지원받는다. 창작기획을 실현하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후 참여예술인 가운데 3~4팀을 선발해, 그동안의 작업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창작 공개 시연·발표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팀별 프로젝트에 따라 정해진다.
참여 예술인의 창작 전 과정은 오는 12월 쇼케이스와 내년 1월 성과공유전 〈젊은 예술가의 방〉(가제)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성과공유전에서는 예술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나누며 창작의 동료를 만나는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젊은 예술가의 창작노트〉는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시도 하나하나를 응원하는 사업"이라며 "청년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관악에서 이들이 마음껏 실험하고, 그 여정을 지역과 나눌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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