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문화재단, 일상 속 공공예술 확장… ‘도시가 정원, 자연이 미술관’ 선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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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6-29 | 조회수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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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으뜸공원·관악문화재단 잇는 야외 조각 전시…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에코뮤지엄 본격화
관악산 으뜸공원과 관악문화재단 일대가 도심 속 야외 미술관으로 바뀌고 있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연말까지 야외 조각 전시 ‘도시가 정원, 자연이 미술관’을 운영하며, 주민이 걷고 머무는 생활권 공간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공예술의 새로운 풍경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2026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한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에코뮤지엄’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전시장을 특정 실내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공원과 문화공간, 주민의 이동 동선과 일상 가까이 확장해 공공공간을 문화 향유의 장소로 전환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그동안 예술을 생활권 가까이로 끌어오는 전시 방식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지난해 선보인 ‘견생조각전-예술정원산책’이 관악구청부터 으뜸공원, 재단으로 이어지는 선형 전시를 통해 생활 속 공공예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전시는 그 흐름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관악산 입구와 재단 공간을 하나의 야외 미술관처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김대성, 김우진, 김지영, 이명훈, 이송준, 전강옥, 전덕제, 이일, 정국택, 정찬우, 전신덕, 조정, 최승애, 최혜광 등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15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작품은 관악산 으뜸공원과 관악문화재단 1층 주출입구, 2층 관악아트홀 앞 공간 등에 배치됐으며, 2m 이상 중대형 조각을 중심으로 구성해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으뜸공원에는 벤치 형태의 작품도 함께 설치돼, 작품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머물고 쉬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을 찾은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 감상을 함께 누리며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생활밀착형 공공예술의 방향을 잘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재단이 올해 제시한 ‘일상 속 문화향유 확대’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2026년 주요 사업으로 관악아트홀 브랜드 고도화, 사계절 축제 리뉴얼과 함께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에코뮤지엄 강화를 제시한 바 있으며, ‘도시가 정원, 자연이 미술관’은 이러한 구상을 실제 공간 속에서 구현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올해 연초부터 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6억 원 규모의 외부재원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한 재단이 축적해 온 협력 구조와 생활권 문화 확장 전략이 맞물려 구현된 사례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구성해 가는 재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재단은 앞으로도 민간 협력과 생활권 공공예술을 연계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관악형 문화도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생활권 공공예술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관악형 정원문화도시 에코뮤지엄의 방향을 보다 구체화한 사례”라며 “주민이 공원과 문화공간을 오가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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